2022년 10월 23일 연천 댑싸리 공원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일요일 아침은 안개가 살짝 내려 앉았고 해서 오늘 날씨는 가을을 만끽하게는 좀 아쉽겠다 싶었다. 집안일이나 하자 하고 빨래 돌리고 여름옷 정리하고 방 쓸고 닦고 했더니 배가 고파졌다. 아내랑 오랜만에 배달음식이 아닌 따뜻한 밥이 먹고 싶어 오랜만에 밥도 지었다. 반찬은 김 3봉, 달걀 후라이, 멸치볶음, 무생채. 따뜻한밥에 먹으니 꿀맛 이였다. 요즘 김 싸먹는게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밥 먹고 커피를 내려 마시고 음악을 들었다. 저 멀리 창 밖으로 단풍물이 들기 시작한 나무에 햇살이 비추기 시작한다. 오와~ 그림같다 라고 생각했다. 그 즉시 아내에게 이야기 했다. 마침 인스타에서 경기도 가볼만한곳 중 본것이 떠올랐다. 연천 댑싸리 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