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3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3)

p79 대학에 들어갔을 때, 과학, 수학, 회계학, 같은 일반 경영학 과목은 필수과목을 제외하고는 피해 다녔다. 대신 인문과목을 주로 수강했는데, 역사, 심리학, 정치학을 배웠고, 형이상학, 인식론, 논리학, 종교학, 고대 그리스철학을 공부했다. 지금돌이켜보니, 통계학 공부보다 역사와 철학 공부가 나의 주식투자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라서 만사를 철저하게 계량화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은 크게 불리하다. 만일 종목선정이 계량화할 수 있는 작업이라면,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액을 벌 것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계량화가 통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 필요한 수학은 초등학교 4학년 산수로 충분하다 논리학은 내가 월스트리트의 비논리성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나의 종목 선..

전설로떠나는월가의영웅(2)

p25 첫째는 유서 깊은 '곡괭이와 삽' 전략이다. 골드러시 기간에 금을 캐려던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잃었지만, 이들에게 곡괭이, 삽, 텐트, 청바지를 팔았던 사람들은 멋지게 이익을 냈다. 만약 골드러시를 목격 하고 있었다면 나도 달려갔을까? 아니면 참고 관련 아이템 사업을 준비 했을까? 예전에 나라면 나도 불나방처럼 달렸을거다. 하지만 지금은 기다릴거다. 그리고 생각해볼 것이다. 다른 방법이 있을거야! 찾아보고 공부하자! p27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격렬한 가격전쟁을 시작했다. 이 끊임없는 접전 때문에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이익이 줄어들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무 영향도 받지 않았다. 빌 게이츠의 회사는 컴퓨터를 만든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움..

전설로떠나는월가의영웅(1)

[오늘한쪽]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중 "시장이 저가에 이르렀을 때 사기가 꺾인 투자자들은 약세장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때나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바닥을 치고 있고 강달러에 고유가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함께 각자도생의 시기이지만 지금 약세장이라 해서 평생 약세장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고 반등또한 있다. 전설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상승장이 오길 기다리자 . . . "나는 던킨 도너츠와 크라이슬러를 이해하기 때문에 내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켰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전문가들은 훨씬 앞서서, 내가 먹어보거나 쇼핑하는 방법으로 최고의 주식들을 발굴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마존은 교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