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호텔 두 곳에서 연이은 실패를 경험했다. 실패를 경험해서 슬픈 게 무엇인가 하면 배불러서 아침으로 무언가를 먹을 수가 없다는 게 가장 슬펐다. 커피라도 맛난 거 먹고 싶어 오기 전부터 호텔 근처에 있는 카페로 달려갔다. 주변에 스타벅스도 있었고 현지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었지만 여기가 더 눈에 띄었기에 그리고 사진으로 보았을 때 맛있게(?) 보이는 라떼의 색이라 맛보고 싶어 달려갔다. 거기가 바로 1군 브런치 카페 THE WORKSHOP COFFEE 이다. ** 조식 실패담이 궁금하다면 두 곳의 이야기를 읽어 보자** 호치민 그랜드호텔 사이공 호텔 진솔한 이야기 호치민가서 어디 호텔로 갈지 몇박을 할지 고민 하다가 결국은 1박씩만 하기로 했다. 그 중 첫번째 그랜드호텔 사이공 간략 진심 리뷰를 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