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렌트카 타고 바로 빅토리아 판티엣 리조트로 왔다. 호치민에서 넘어 오는데 4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거리도 거리지만 도로가 좁고 화물트럭들이 많아 80키로 이상으로 밟고 오기는 힘든 환경 이였다. 처음이라 신기해 기웃기웃 거리며 왔지만 호치민으로 돌아갈때는 조금 힘들었다.
무이네에 온 이유는 ‘사막투어’를 하기 위해서다. 정확히는 지프투어 인데 요정의 샘물, 어촌마을? 이런거 빼고 화이트샌듄 그리고 레드샌듄을 보기위해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온거다.
지프투어 중 선셋투어(일몰), 선라이즈(일출) 투어가 있다 이 중 우리는 선라이즈투어(일출, 새벽4시부터시작)를 예약 했다.
새벽 지프투어가 있어 엄청 좋은 호텔을 고르기엔 조금 아깝다 생각해 10만원 내외의 호텔을 찾아 보던 중 수영장도 있고 조용해 보이는 빅토리아 판타엣 리조트를 예약 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구글맵에서 보케거리(해산물 파는 거리)쪽 리조트를 찾아보면 이뻐 보이는곳을 찾아 비교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 인거 같다 빅토리아 판티엣에 머무르면서 좋았던 점을 간략하게 말해보자면 우리가 갔을때 사람이 없었다.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하나씩 열거 해보자면 숙소 자체가 하나의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자연스럽게 정원을 산책하며 거닐수가 있다. 고요해서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게 힐링 이였다. 반대로 단점은 조금 스산한 느낌도 있다. 그리고 조식이 뷔폐 방식이 아니라 (무료로) 메뉴 하나하나씩 주문해서 먹는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실망 하기도 했지만 사람이 없다보니 숙소측에서 내린 합당한 결정인듯 싶다. 오히려 따뜻하게 바로바로 먹을수 있어서 좋기도 했다.
수영장은 도착하자마자 점심만 먹고 달려갔다. 인피니트풀만 이용했는데 바다로 갈수록 깊어지는 지형이라 끝에서는 나 조차도(키180센치) 물에 푹 빠져 처음에는 놀랐다. 끝 부분만 2미터라 혹시 물을 무서워 한다면 조심해야 한다. 주변에 스탭이 있다면 타월을 여청하면 타월도 얻을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숙소에서 체크 아웃시 픽업요청 하면 카트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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