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 무언가 어색한데 너무 어색해서 어색하다.
2. 감독이 드래곤볼을 좋아했었나 보다.
3. 1,2,3편 중 2편만 본 느낌이다. 쎄- 하다.
(4. 번외- 아니 누나가 거기서 왜 나와?)
영화 소개글부터 보자
’자윤’이 사라진 뒤,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가 초토화된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고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소녀’가 망실되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받고 제거에 나선 본사 요원 ‘조현’,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와 상해에서 온 의문의 4인방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나는데… 모든 것의 시작,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가 온다.
들어가기전에 좀 몇가지 단어를 알고 가야한다
* 프로젝트=마녀 만들기?
* 아크= 마녀 프로젝트가 시작되는곳
* 망실= 실험체 마녀가 사라짐을 뜻함
* 백총괄=회장님??
* 본사= 프로젝트 진행하는 그룹?
* 마녀= 튜닝된 인간?
이처럼 영화를 보다보면 토우(1세대 마녀 실험물?), 유니온 등 이해못할 단어들이 나온다. 좀 설명 하는 부분이라도 있었으면 하는데 흐름상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야 했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대충 마녀가 탈출했다->잡아라->개 쎄다. 로 정리 할수 있겠다. 스토리라인이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게 있는건 알겠는데 전작과 이어서 하려니 굉장히 복잡해진 느낌이다. 아이언맨을 보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보면 각각의 내용이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지듯 마녀1,2가 이어졌어야 하는데 TMI 배경설명으로만 연결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1편에선 김다미 마녀 탄생배경?을 설명했다면 2편에선 신시아 마녀 탄생배경을 설명하는 꼴이다. 즉 마녀1편은 김다미 마녀, 마녀2편은 신시아 마녀... 그럼 마녀3은 새로운 마녀가 나오는건가? 싶은 흐름이다.-이 문장은 마녀1까지 다 보고 남겨보았다.)
물론 마녀1편을 안보고 2편만 봤던 나로서는 대충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끼면서 봤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흥미가 떨어졌다. 액션장르인데 과한 타격감을 넣어서 그런지 어색했다... 중간에 특수작전?을 벌이는 특공대(?) 멤버가 튜닝된 인간(토우)들에게 총을 쏴대는데 문득... 암만봐도 영화 설정상 총알보다 튜닝된 인간의 움직임이 더 빠르고 강해 보이는데... 아.. 모..음속 총알을 쓰는 화기라 생각하자.. 예를들면 드래곤볼에서 인조인간 18호를 대상으로 손오공이 총 쏘는 느낌이랄까... 그런 자세한 물리학 까진 생각하지 말자. 감성으로 보자. 라고 해도 보면 쫌 괴리감이 많이 든다. 시대적 액션이 있고 SF적 액션이 있다고 하면... 이 영화는 SF적 액션이 강하다. 화려하고 초인적인 능력으로 다루는 장면들이 많은데 ... 그 부분들이 아쉽다.
그 이후 2018년 개봉한 마녀 1을 보았다.
음.. 생략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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