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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댕앰버시 예약한 자리가 마음에 안들어요? 그래도 꼭 가야하는 이유

남타커 2023. 7. 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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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예약한 자리가 마음에 안들어 나가는것을 보았다
그들에게는 자리 위치가 중요했나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었는데

살라댕앰버시

주       소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35길 26 1층 살라댕엠버시
영업시간 :  11:30~21:30 (15~17시 브레이크타임, 전화 거의 안받음 40통까지 해봄)
주문메뉴 : 수비드 문어 초리조 리소토(3.4만원), 랍스터 차돌 짬뽕(3.8만원), 블랙타이거 쉬림프 팟타이(3.2만원), 크런치 쉬림프 모닝글로리 볶음(1.5만원), 땡모반(1.2만원)
 

다녀온 후기 요약

1. 자리에 대해

실제로 입장 후 예약한(홀 타입-좌석X) 위치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가버리는 손님을 보았다. 종종 후기글에서 자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나갔다고 하는데....마음이 어려워진다. 특히 요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테라스는 물론 수영장쪽 창문은 닫혀 있으니 뷰는 포기하는게 좋을거 같다. 그리고 2인테이블이 다소 좁다. 음식 3개 시키면 꽉 찬다.
 

2. 음식에 대해

처음에는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긴 했으나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 잘 먹었다. 특히나 의외였던 메뉴는 땡모반! 요즘 여름철이라 유행하는 수박쥬스하고는 맛이 다르다. 메론맛이 나면서 수박맛이 나는게 매력적이다. 다소 기름지게 느껴지는 음식에 상큼함으로 마무리에 추천하는 메뉴다.
 

  • 수비드문어 초리조 리소토 - 토마토 소스와 살짝 매콤함의 조화가 아주 좋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음식이다.
  • 랍스터 차돌 짬뽕 - 차돌에서 우러나오는 고소함이 느껴진다. 짬봉이기에 흰옷을 입고 간다면 조심해야 한다. 
  • 블랙타이거 쉬림프 팟타이 - 팟타이 프렌차이즈점에서 먹는것보다 고급진 맛이다. 소스맛이 계속해서 먹고 싶게 만든다.
  • 크런치 쉬림프 모닝글로리 - 크런치! 느낌 딱 오지 않는가? 바삭하게 튀긴 새우가 짭조름하여 모닝글로리의 식감을 더 살려준다.
  • 땡모반 : 위 모든 음식의 마무리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한번은 맛보라 말하고 싶다. 다른건 몰라도 땡모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3. 밥먹으면서 상당히 정신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간이 주는 매력이 있고 동남아에서 볼 법한 화이트와 민트색 그리고 작은 수영장까지 가지고 있는곳이라 주변에 찰칵찰칵 소리가 난다. 음식이 나와도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어서 스탭이 음식 나왔다고 알리러 가는 수준이다. 만약 당신이 소개팅을 위해 살라댕앰버시를 고려한다면....음.... 한번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 아니면 2층이 좋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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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댕앰버시 예약방법 - 캐치테이블

- 방문 희망일 2주전에 예약창 오픈(자정)
- 예약시 테이블 타입(홀, 룸, 야외테라스-날씨영향받음)을 선택 할 수 있지만 좌석선택 불가
- 실제로 방문시 좌석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가버리는 손님이 있음. 방문전에 전화로 문의 하는게 가장 좋은데 전화를 잘 안받음(40통가량 시도 해봄)

 

 


살라댕앰버시 주차 - 발렛 가능 발렛비 6천원

- 발렛비도 인플레이션 직격탄을 맞은거 같다.
-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근처 공영주차장 "남산야외식물원주차장"을 이용하고 3분정도 내리막길을 이요해 내려가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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