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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누리는 중세 유럽 호캉스 "레스케이프호텔 그랜드 디럭스 패키지 후기"

남타커 2023. 7. 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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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텔 그랜드 디럭스 패키지(마크다모르BAR포함) 간략 후기

  • 체크인 대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요일 기준)
  • 레스케이프 호텔 유명한 조식 대신 호텔내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이용했다.
  • 고풍스런 룸 컨디션, 사진찍기에 좋다.
  • 마크다모르BAR 26층 라운지 BAR... 창가좌석 이용시 20만원 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다.
  •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하여 많은 분들이 귀여운 멈머들과 함께 왔다.(별도 패키지도 있음)
  • [중요] 레스케이프 호텔에는 수영장이 없다.
  • [중요] 레스케이프 호텔 헬스장 이용시 사전예약 해야 함.
  • [중요] 마크다모르바에서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 꼭 먹어볼것!
  • [중요] 레스케이프 호텔은 패키지로 이용하는게 더 저렴 할 수 있으니 아래 레스케이프 호텔 패키지 사이트에서 조회 먼저 하시길!

레스케이프 호텔 패키지 확인 링크 https://www.lescapehotel.com/offers/package

 

Lescape

Lescape : A Parisian Escape in the heart of Seoul

www.lescapehotel.com

후기 순서
1.  그랜드 디럭스 룸 후기
2. 마크다모르BAR 패키지 후기
3. 스타벅스 리저브 이용 후기


1. 그랜드 디럭스 룸 체크인 그리고 뷰

3시 체크인인데  3시 부터  3-40분 정도 기다린후에야 빨간 키를 받았다.

일요일 체크인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앗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와서 그런지 기다리게 되었다. 체크인시 조금 불편했던게 대기 장소가 좀 넉넉하지 않게 느껴졌다. 로비(아래사진)에서 좌(리셉션), 우(비지니스룸 같던 공간) 그리고 도서관? 처럼 꾸며진 휴식공간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 하고 있었다. 심지어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밖에서 기다렸다. 주말 체크인 하신다면 넉넉하게 2시까지는 가서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다. 그렇다고 얼리체크인을 해주지는 않는다. 
 
 

레스케이프 호텔 로비. 왼쪽이 리셉션(체크인 장소) 오른쪽이 대기실
도서관 처럼 꾸며진 대기실 여기가 사실상 로비
개인적으로 레스케이프 호텔 키 마음에 든다.


그랜드 디럭스룸 18층 

스튜디오에 화보 촬영하러 들어온것 같다. 
딱 들어와서 보면 조명, 의자, 침대, 책상 등 모든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레스케이프호텔 컨셉이 있어서 타 호텔들과는 다르게 유럽의 오래된 호텔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단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뷰가 많이 아쉽다.


마크다모르BAR 패키지

 고층에 있는 마크다모르바는 실내 객실과는 다르게 파랑색톤으로 꾸며졌다. 공간 규모는 조금 큰 회의실의 규모였다. 구성은 2단으로 구성된 플래터(간식), 샴폐인 한잔, 칵테일 한 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것은 칵테일 이다. 상당히 무거운잔에 나오는데 하나는 코코넛 베이스 다른 하나는 크렌베리 맛이다. 마크다모르바 이용시간은 1시간 이었고 비어있는 창가자리를 앉았다. 착석하면서 안내 받기를 이용시간이 지나서도 앉고 싶으면 추가비용 20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했다.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스케이프 호텔뷰가 전반적으로 아쉽다. 특히나 고층bar인데 창의크기도 작고 밖으로 보이는 고층 빌딩라인들이 눈에 거슬린다.

레스케이프호텔과 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 콜라보가 진행중이라 별도로 초코아이스크림(작은 사이즈) 하나를 주문했다. 곽튜브 여행기에서 종종 보던 아이스크림이라 궁금 했는데 진짜 맜있다. 건너편 편의점에서 팔기도 하니 꼭 먹어봐야 한다.


3. 레스케이프호텔 조식 대신 스타벅스 리저브


호텔조식을 누리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호캉스릉 즐기는 1인 이다. 레스케이프호텔 조식은 뷔폐식이 아니다. 일종의 한상 차람인데 한사람당 3만원 중반의 금액을 받는다. 레스케이프 호텔 조식 사진을 보고서는 리저브를 가자고 결심했다. 그래도 레스케이프 호텔 안에 스타벅스는 조금 다를거야 라고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체크인 해서부터 침실, 마크다모르바, 그리고 레스케이프호텔 내에있는 스타벅스 리저브까지 호텔감성을 누린다기 보다는 빌딩이라는 구조라고 밖에 안느껴진다. 공간이 주는 특별함들이 없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니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 리저브도 밖에 있는 리저브와도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너무 평범해 보였다. 차라리 레스케이프호텔 버전의 리저브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