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2 베트남-호치민여행

위생걱정 안되는 이 곳, 콴부이가든

남타커 2023. 2. 5. 14:32
반응형

콴부이가든 요약정리

  • 위생걱정이 안들정도로 보여지는 부분이 깨끗하다
  • 실외석이 좋다.
  • 흔한 반쎄오, 스프링롤 보다 매뉴판 보고 안먹어본 음식을 주문하자.(추천: 두부튀김, 돼지고기조림)
  • 콴부이가든에서 식사 후 주변을 둘러보자. 볼거리가 많다.
  •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마트가 있다. 치약이나 커피를 구매한다면 이용 해보는것도 좋다



베트남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타오디엔-콴 부이 가든(호치민 2군)


호치민은 지역에 따라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1군은 유명한 관광명소가 몰려 있다면 2군은 부유층들이 몰려 있는 주거지역 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한남동? 이태원 같다라고 할까?

지나가면서 주변을 보면 딱봐고 비싸 보이는 물건을 파는 편집숍들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길가도 1군에 비하면 상당히 깔끔하다. 주거지역에 놀러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라 사람이 많지도 않다. 그 중 몇곳만 택시들이 멈춘다. 그 중 하나가 베트남 가정식을 맛 볼수 있는 ‘콴부이가든’이라는 곳이다.  얼마전에 또 성시경의먹을텐데에 나왔다고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유튜브에 “알탕형”이라는 영상에서 보고 와봤다. 영상에서 이곳을 소개하기로는 베트남 가정식인데 한국에서도 흔히 먹는 음식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하였다. 장조림, 두부튀김 등등

주문한 음식 혹은 추천메뉴

두부튀김, 마늘볶음밥, 새우볶음, 망고쥬스

보통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는데 스프링롤 혹은 믹스(세트메뉴), 모닝글로리, 반쎄오 인데 사실 이 음식들은 호치민 전문 맛집이 있을 정도로 흔한 음식이다.

콴부이가든 메뉴판을 보면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다. 매뉴들을 보고 베트남에서 잘 보지 못했던 음식들을 먹어보길 추천한다.  그 중 하나가 두부튀김이라 생각 한다. 어찌보면 우리 나라에서도 흔한 두부구이라 생각 할 수도 있는데 묘하게 다르다. 그냥 두부가 아니라 연두부에 튀김옷을 입혔는데 코코아향이라 해야하나? 그런 부드러움이 감싸고 있다. 콴부이가든 두부튀김은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매뉴라 생각한다.

두부튀김 외에 돼지고기 조림도 추천. 왜냐하면 먹고 싶었는데 못 먹어봤다. 누군가 여행중 혹은 계획중 이시라면 대신좀 맛봐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갈릭볶음밥 먹을 때에는 준비된 간장에 고추좀 넣어서 조금씩 간장소스를 덜어 살살 비벼 먹으면 맛있다. 꼭 간장소스 잊지 말아야 한다.

천장이 높고 넓은 공간, 정말 Garden에서 먹는 느낌! 제일 중요한 깨끗함이 연상되는 콴부이 가든


실내가 있고 실외 야외석이 있다. 야외에서 먹어도 그늘이 있어 크게 덥다고는 안느껴진다. 그래도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실내로, 정원의 감성과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더위쯤이야? 문제가 되겠는가?



호치민 2군 콴부이가든 주변 볼거리


식사하고 꼭 주변을 여유있게 둘러보길 추천한다. 고메상점과 현지 거주자들이 이용하는 마트 그리고 여러 샾들이 있다. 만약 귀국 선물로 달리치약이나 인스턴트 커피를 구매예정이라면 고매샾 건너에 있는 마트에서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