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은/(돈을)썼다(글을)썼다

하수구 악취를 막아보자

남타커 2022. 7. 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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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가에 살고 있다.

오래된 집이라 물 쓰는것도 쉽지 않다

아랫집이 쓰면 우리집이 졸졸졸 나온다...

어쩔수 없다며 체념을 했다.

 

그런데. 이번 장마때 부터 갑자기 화장실에 쩐내? +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 전에도 조금 올라와서 볼타입? 트랩을 설치 해뒀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막아주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로 있어서 교체 하고자 이것저것 알아 보았다

 

그러던 중 어느 한 개인이 만들었다 해서 유심히 찾아봤다.

유튜브 내가해TV 이반장님이 만들었다는 "더블링트랩" 사기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다른 가성비 좋은 싼걸 써볼까? 아 근데 후기 보니깐 실리콘 재질이 추후에는 벌어질수 있다고 하네..

그럼 또 바꿔야 겠네? 흠... 이왕 하는거 처음이자 마지막 이다 생각하고 제대로 된걸 해보자! 해서

찾아보고 결정한 제품이 "더블링트랩"이다.

 

원리를 보니 물이 트랩에 걸쳐있어서 트랩에 담겨진 물로 인해 하수구가 차단되는 방식이다.

설득력이 있어 보였다.

 

그래서 구매 했다.

배송비 별도 16,900원

왔다.

 

설치방법도 간단하고 구성품도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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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의 백신은 관리다! 해도 안되는것도 있긴 하다!

트랩 부속은 원판과 부품2개 그리고 장시간 외출시 닫고 갈수 있는 일종의 뚜껑이 하나 들어 있다.

검정색 두개 부품 끼우고 원판뒤에 접착제만 바르면 끝!

설치 방법은

 

1. 먼제 하수구를 열어 청소부터 해주자

2. 주변에 물기가 흐리지 않게 말려주자

3. 원판이 하수구 사이즈와 맡는지 확인하자. 그리고 크다면 자르자.

4. 원판에 동봉된 트랩접착제를 바르고 붙이자

5. 부속품도 결합시켜서 원판트랩에 장착 시키자

6. 설명서 상 24시간 이상 건조시라고 나와 있다. 잘 건조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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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볼? 타입? 물이 흐르면 내려가고 물은 안흐르면 다시 올라온다

기존에 쓰던 볼 타입이다. 초반 몇달은 괜찮았는데

중간중간 닦아 주기도 했지만 언제부턴가 밑에 걸려서 닫히지 않았다.

관리를 해도 안되는 제품도 있는거 같다...

 

장착 완료

원판 주위로 작은 틈이 있어서 좀더 접착제로 마감을 해볼까 했는데 하지 말았어야 했다.

처음부터 접착제를 두툼하게 바르는 이유는 접착제가 발리지 않은 작은 틈으로 악취가 올라 올수 있기에

일종의 마감형식으로 발라주는 역할도 있는거 같다.

 

처음부터 원판 뒤에도 바르고 가장자리 부분에 둘러서 바르기도 했는데 이정도만 해도 충분할거 같다.

 

일단 설치하고 30분뒤 화장실을 드어가보니 현저히 악취가 줄어들었다. 지금 공기중 기존에 방출된 

악취가 남아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은데 이전 볼타입보단 현저희 줄어든게 느껴진다.

주말에 장마가 온다하니 주말 지나고 그리고 한달, 두달 뒤 사용기를 남겨 보겠다.

 

일단 1.7만원에 만족

 

========

2022년 7월 24일 중간점검 결과

 

1. 악취가 거의 안느껴지는거 같다(다른쪽에서 올라오는거 같다)

2. 배수흐름에 문제없이 잘 흘러 내려간다

3. 현재까지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