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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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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들어가기전에 먹고 입성 하실게요?(금성제면소)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1:00~16:40(16:30라스터오더) 아침도 안먹고 제천에 도착 했다. 오랜만에 오픈런 하여 도착한 여기는 제천 금성제면소. 남제천IC에서 5분정도 달리면 있다. 오픈시각은 11시로 우리는 10:40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5팀이 우리보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이럴거면 라면 두개, 규동 하나 시키자 했다. 참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 토리파이탄(9천원), 매운라멘(1만원), 오야코동(8천원) 이렇게 3가지를 주문 하였다. 토리파이탄(닭육수+돼지육수)메뉴판 첫번째 메뉴답게 기본이 되는 라멘이다. 쌀쌀했던 아침에 어울리는 자극적이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맛에 살짝 걸죽함이 느껴지는데 목구멍을 지나 모든 오장육부를 가볍게 코팅해주는 느낌이다. 매운라멘토리파이..
일이 밀릴 지언정 나를 밀어내지 말자, 카페 시노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16 카페 시노라 매일 10:00 - 18:00(일요일 휴무) 신교공영주차장 이용큰 결단을 내렸다. 이직 5개월만에 첫 연차를 쓰기로 했다. 연차, 반차 쓰는게 이리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는데 어렵게 되었다. 빠르면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당없이 일을 했다. 몇달 반 복되니 이게 사는건가? 싶었다. 그 전에 나란 사람은 어떻게 살았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나는 봄이 오면 종종 반차를 내고 서울 어딘가를 걷고, 커피와 빵을 먹으며 소소하게 즐기며 살았다. 그리하여 용기 있게 (사실은 작은 목소리로) 저.. 금요일 연차 내겠습니다. 하고 시노라로 왔다. 평일 오후에 한적한 작은공간에 음악과 커피를 즐기러 온 내 자신에게 고마웠다. 나무의 색감과 소리를 듣는 곳 오후 4시쯤 ..
벽지보고, 소금빵 한 입 하실게요? - 오파토 오파토 3줄 요약 1. 오파토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2. 가능하면 주문 가능한대로 다 시켜보라. 3. 다 맛있는데 커피가 조금 아쉬웠다 늦잠에 실패한 우리 부부는 눈 뜨자마자 외쳤다. 아내 : "혹시.. 브런치?" 나 : "브란치이? 꼬우!" 그렇게 우리는 또 부랴부랴 씻고, 서울로 향했다. 늦잠에는 실패했어도 오파토 브런치 입장에는 실패하지 않을 시간 때라 생각했기에 마음이 급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 실패 시 40분을 달려간 브런치의 꿈은 실패가 되니깐. 오파토에는 바로 주차할 공간이 없다. 오파토에서 주차하려면 걸어서 약 100미터? 정도 떨어진 "용산2동기계식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공영이라 매우 저렴하다.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었다. 이럴 때 기분이 참 좋다. 일요일 아침이라 더더욱..
스타벅스 북한산점 요건 알고 가세요! 빠르게 결론 부터 이야기 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가신다면 무조건 말리고 싶다.요즘 날씨도 좋아 등산객 손님들도 많다.음료 주문시 3-40분 대기는 기본 (이제 더 늘어날듯?)스타벅스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쉽지않다. (북한산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나을수도..)미세먼지로 인해 북한산이 아름답게 안보이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 아침부터 커피 한잔 할 겸 새로생긴 스타벅스 북한산점을 향했다. 우리집에서 20분 거리. 그때는 무엇에 홀린듯 잘 가지도 않는 스벅을 향해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다. (그때에 우리 왜 그런거였니? 묻고싶다) 북한산 초입에 다다르자 많은 등산객이 보였다. 그때 느낌이 쎄- 했고 등산시즌임을 뒤늦게 깨달았다. 분명 우린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상상하며 출발했는데 우리의 ..
술 배우고 가실게요? - 학술적연구소 학술적연구소 신설동역 12번 출구 캐치테이블로 예약 매일 17:00~01:00 일요일 휴무 *술만 따로 구매가능(30%할인판매)를 가야 하는 3가지 이유 1. 우리나라에 개인 양조장이 많음을 알 수 있다. 2. 전통주와 어울리는, 재해석된 음식을 맛볼수 있다 3. 열심히 돈 벌어서 맛난거 사먹어야겠다는 의지가 충전된다.막걸리는 아침햇살 음료 맛일거라고 생각했던 나다. 그만큼 국가대표 “술알못”이다. 오히려 커피를 마시다 보니 맥주 맛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막걸리를 알아가고 있다. 어느날 ‘학술적연구소’ 정보를 듣고 기념일날 한번 가야겠다고 저장 해뒀다가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다.신설동역 12번 출구 골목에 있는 학술적연구소는 전통술을 판다기에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반전 이였다. 요즘 유행하는 ..
쉑쉑 버거에는, 마요네즈를 뿌리세요 야근을 하고 퇴근을 했다. 시장가서 마감직전 장도 봐 욌다. 마감직전 이라 매모했던 품목들을 다 구매 하지는 못했다. 반찬거리 만들 의욕이 사라졌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반찬 만들려니 일로 느껴졌다. 밥 하고, 반찬 만들고 하려면 또 1시간은 지나야 먹을 수 있을거 같았다. 아내에게 말했다 “햄버거 먹거 올까?” 아내가 답했다. “안그래도 요즘 햄버거가 계속 생갔났어! 가자!“ 우리는 바로 실행에 옮겼다. 가까운곳 수유역 쉐이크쉑으로 향했다. 수유쉐이크 쉑 매일 10:30~22:00까지 수유 쉐이크쉑 주차정보 쉐이크쉑 수유점은 지하 타워에 주차 가능! 메뉴 주문시 주차등록 요청하면 1시간 무료 등록해줌 매장이 매우 넓고, 쾌적했다(사람들이 없었단 이야기) 다른 지점들에 비해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인..
신혼애송이들 그릇 쇼핑 여기어때? 두 지점 가까이 붙어 있으니 다 들려보시길 추천한다 간략하게 정리하는 두 지점 차이 1. 모드니 럭셔리 브랜드가 있다 - 베르사체, 에르메스 등 맛집에서 한번은 봤을법한 그릇들이 있다 다양한 조리 도구들도 있다 2. 보니타 하우스 정가대비 할인 가격이 잘 표시되어 있다 중저가 브랜드 들이 있다(보드니 보다는?) 티 안나는 스크래치 상품을 싼값에 득템 가능!! 모드니 (매일 09:00-19:00)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대길 106-51 네이버 지도 모드니 map.naver.com 보니타하우스 매일 10:00~19:00 경기 고양시 일산동 장항로225번길 57 네이버 지도 보니타하우스 본점 map.naver.com
적당한 양에, 너무 기분좋은 맛 [버터앤솔트]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 그치만 결커 가볍지 않은 곳 노원 “솔트앤버터” 평소 에그베네딕트 맛집으로 알려져 노원에서는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솔트앤 버터다. 아내와 함께 비싸지는 않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낮이 아닌 저녁에 찾아갔다.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작은 규모였다. 2인석 테이블 3개와 4인석 테이블 하나, 사장님 혼자 운영 하시기에 딱 알맞아 보이는 공간 이였다. 메뉴는 디너코스에 살치살 스테이크(6천원 추가)로 주문을 했다. 파스타는 솔트앤버터 시그니처인 ‘레몬버터파스타’로 주문 했다. 가기 전부터 제일 궁금했던 메뉴다. “느리다? 우리가 잊은 평속 아닐까?” 주문 후 첫번째 음식인 파스타가 나오기까지 15-20분 정도가 흘렀다. 우리보다 옆에 먼저 온 커플이 있었지만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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