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8)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 톡톡 올리고, 파도소리 한 스푼 올려주는 삼척카페 '마마리타' 마마리타 3줄 요약 1. 오픈런으로 꼭 가야 한다. 아무도 없는 마마리타와 동해바다뷰를 즐기자 - 나 혼자 느껴야 좋지 아니 한가? 2.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마마리타와 연결된 해안산책로를 걸어보자. 맑고 푸른 삼척의 바다를 느끼기 좋다. 3. 쏠비치 이용자가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걱정말자. 주차비도 걱정말자 마마리타 전용 주차장이 있다. 메뉴 : 아메리카노(8.0), 카페라떼(9.0), 감자스콘(1개 7,000원) 마마리타를 처음에는 브런치를 즐기러 갔는데 브런치 메뉴가 없고 커피와 빵 종류만 있었다. 언제나 주말 아침은 커피빵 하는 나라 문제될 게 없었다. 거의 오픈런으로 가서 그런지 마마리타 주차장은 여유로웠다(Tip. 쏠비치 리조트로 들어와서 메인 주차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마리.. “퇴사” 뱉고보면 참으로 가벼운 단어- 에필로그 “저 퇴사 하겠습니다” 이 말을 하기 까지 길게는 10년, 짧게는 4개월 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긴 시간동안 하늘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보다 더 가벼운 단어인 ‘퇴사’라는 말은 왜 그리 무겁게만 느껴졌을까? 답은 ‘미세먼지’같은 내 미래라 생각해서 그렇다. 그렇다. 나는 내가 퇴사를 할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고 주위에서도 정년까지 채워서 연금 받고 사는 삶을 살거라 생각하는 교육행정직의 삶을 살았다. 그런 내가 용기 있게 퇴사라는 단어를 너클볼로 던져버렸다. 미세먼지같은 내 미래는 퇴사라는 말을 하고나서 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특별한 자격증도, 기술도 없이 퇴사를 결심한 나는 내가봐도 참 준비없이 내뱉은 무책임한 녀석으로 보였다. 또 한편으론 지금과 같은 패턴(아침 7시 출근 저녁 10시 퇴근하는 삶)으로는.. 제천 들어가기전에 먹고 입성 하실게요?(금성제면소)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1:00~16:40(16:30라스터오더) 아침도 안먹고 제천에 도착 했다. 오랜만에 오픈런 하여 도착한 여기는 제천 금성제면소. 남제천IC에서 5분정도 달리면 있다. 오픈시각은 11시로 우리는 10:40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5팀이 우리보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이럴거면 라면 두개, 규동 하나 시키자 했다. 참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 토리파이탄(9천원), 매운라멘(1만원), 오야코동(8천원) 이렇게 3가지를 주문 하였다. 토리파이탄(닭육수+돼지육수)메뉴판 첫번째 메뉴답게 기본이 되는 라멘이다. 쌀쌀했던 아침에 어울리는 자극적이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맛에 살짝 걸죽함이 느껴지는데 목구멍을 지나 모든 오장육부를 가볍게 코팅해주는 느낌이다. 매운라멘토리파이.. 일이 밀릴 지언정 나를 밀어내지 말자, 카페 시노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16 카페 시노라 매일 10:00 - 18:00(일요일 휴무) 신교공영주차장 이용큰 결단을 내렸다. 이직 5개월만에 첫 연차를 쓰기로 했다. 연차, 반차 쓰는게 이리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는데 어렵게 되었다. 빠르면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당없이 일을 했다. 몇달 반 복되니 이게 사는건가? 싶었다. 그 전에 나란 사람은 어떻게 살았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나는 봄이 오면 종종 반차를 내고 서울 어딘가를 걷고, 커피와 빵을 먹으며 소소하게 즐기며 살았다. 그리하여 용기 있게 (사실은 작은 목소리로) 저.. 금요일 연차 내겠습니다. 하고 시노라로 왔다. 평일 오후에 한적한 작은공간에 음악과 커피를 즐기러 온 내 자신에게 고마웠다. 나무의 색감과 소리를 듣는 곳 오후 4시쯤 .. 벽지보고, 소금빵 한 입 하실게요? - 오파토 오파토 3줄 요약 1. 오파토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2. 가능하면 주문 가능한대로 다 시켜보라. 3. 다 맛있는데 커피가 조금 아쉬웠다 늦잠에 실패한 우리 부부는 눈 뜨자마자 외쳤다. 아내 : "혹시.. 브런치?" 나 : "브란치이? 꼬우!" 그렇게 우리는 또 부랴부랴 씻고, 서울로 향했다. 늦잠에는 실패했어도 오파토 브런치 입장에는 실패하지 않을 시간 때라 생각했기에 마음이 급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 실패 시 40분을 달려간 브런치의 꿈은 실패가 되니깐. 오파토에는 바로 주차할 공간이 없다. 오파토에서 주차하려면 걸어서 약 100미터? 정도 떨어진 "용산2동기계식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공영이라 매우 저렴하다.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었다. 이럴 때 기분이 참 좋다. 일요일 아침이라 더더욱.. 스타벅스 북한산점 요건 알고 가세요! 빠르게 결론 부터 이야기 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가신다면 무조건 말리고 싶다.요즘 날씨도 좋아 등산객 손님들도 많다.음료 주문시 3-40분 대기는 기본 (이제 더 늘어날듯?)스타벅스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쉽지않다. (북한산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나을수도..)미세먼지로 인해 북한산이 아름답게 안보이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 아침부터 커피 한잔 할 겸 새로생긴 스타벅스 북한산점을 향했다. 우리집에서 20분 거리. 그때는 무엇에 홀린듯 잘 가지도 않는 스벅을 향해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다. (그때에 우리 왜 그런거였니? 묻고싶다) 북한산 초입에 다다르자 많은 등산객이 보였다. 그때 느낌이 쎄- 했고 등산시즌임을 뒤늦게 깨달았다. 분명 우린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상상하며 출발했는데 우리의 .. 술 배우고 가실게요? - 학술적연구소 학술적연구소 신설동역 12번 출구 캐치테이블로 예약 매일 17:00~01:00 일요일 휴무 *술만 따로 구매가능(30%할인판매)를 가야 하는 3가지 이유 1. 우리나라에 개인 양조장이 많음을 알 수 있다. 2. 전통주와 어울리는, 재해석된 음식을 맛볼수 있다 3. 열심히 돈 벌어서 맛난거 사먹어야겠다는 의지가 충전된다.막걸리는 아침햇살 음료 맛일거라고 생각했던 나다. 그만큼 국가대표 “술알못”이다. 오히려 커피를 마시다 보니 맥주 맛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막걸리를 알아가고 있다. 어느날 ‘학술적연구소’ 정보를 듣고 기념일날 한번 가야겠다고 저장 해뒀다가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다.신설동역 12번 출구 골목에 있는 학술적연구소는 전통술을 판다기에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반전 이였다. 요즘 유행하는 .. 쉑쉑 버거에는, 마요네즈를 뿌리세요 야근을 하고 퇴근을 했다. 시장가서 마감직전 장도 봐 욌다. 마감직전 이라 매모했던 품목들을 다 구매 하지는 못했다. 반찬거리 만들 의욕이 사라졌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반찬 만들려니 일로 느껴졌다. 밥 하고, 반찬 만들고 하려면 또 1시간은 지나야 먹을 수 있을거 같았다. 아내에게 말했다 “햄버거 먹거 올까?” 아내가 답했다. “안그래도 요즘 햄버거가 계속 생갔났어! 가자!“ 우리는 바로 실행에 옮겼다. 가까운곳 수유역 쉐이크쉑으로 향했다. 수유쉐이크 쉑 매일 10:30~22:00까지 수유 쉐이크쉑 주차정보 쉐이크쉑 수유점은 지하 타워에 주차 가능! 메뉴 주문시 주차등록 요청하면 1시간 무료 등록해줌 매장이 매우 넓고, 쾌적했다(사람들이 없었단 이야기) 다른 지점들에 비해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인..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