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장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적당한 양에, 너무 기분좋은 맛 [버터앤솔트]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 그치만 결커 가볍지 않은 곳 노원 “솔트앤버터” 평소 에그베네딕트 맛집으로 알려져 노원에서는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솔트앤 버터다. 아내와 함께 비싸지는 않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낮이 아닌 저녁에 찾아갔다.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작은 규모였다. 2인석 테이블 3개와 4인석 테이블 하나, 사장님 혼자 운영 하시기에 딱 알맞아 보이는 공간 이였다. 메뉴는 디너코스에 살치살 스테이크(6천원 추가)로 주문을 했다. 파스타는 솔트앤버터 시그니처인 ‘레몬버터파스타’로 주문 했다. 가기 전부터 제일 궁금했던 메뉴다. “느리다? 우리가 잊은 평속 아닐까?” 주문 후 첫번째 음식인 파스타가 나오기까지 15-20분 정도가 흘렀다. 우리보다 옆에 먼저 온 커플이 있었지만 처음에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