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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다녀왔습니다

제천 들어가기전에 먹고 입성 하실게요?(금성제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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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1:00~16:40(16:30라스터오더)

아침도 안먹고 제천에 도착 했다. 오랜만에 오픈런 하여 도착한 여기는 제천 금성제면소. 남제천IC에서 5분정도 달리면 있다.

오픈시각은 11시로 우리는 10:40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5팀이 우리보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이럴거면 라면 두개, 규동 하나 시키자 했다. 참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

토리파이탄(9천원), 매운라멘(1만원), 오야코동(8천원) 이렇게 3가지를 주문 하였다.

토리파이탄(닭육수+돼지육수)

메뉴판 첫번째 메뉴답게 기본이 되는 라멘이다. 쌀쌀했던 아침에 어울리는 자극적이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맛에 살짝 걸죽함이 느껴지는데 목구멍을 지나 모든 오장육부를 가볍게 코팅해주는 느낌이다.

매운라멘

토리파이탄에 매운맛이 추가된 라멘이다.
첫 입맛엔 살짝 매콤함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네! 매운라멘이 더 맛있다 생각했다. 착각이였다. 육수와 매운양념을 다 섞으니 정말 매운라멘이 되었다. 신라면과 비슷한 느낌이다. 처음부터 섞지말고 자연스레 섞이면서 먹어도 좋을듯 하다.

오야코동

달다. 첫 느낌이다.  단맛을 싫어 한다면 싫어 할 메뉴일거 같다. 본인이 어린이 입맛이라 하면 달짝찌근한 오야코동과 옆사람에게 한 입만~ 을 시전하여 매운라멘 국물 한입 먹으면 아주 기가막힐 조합이라 생각이 든다.

토리파이탄 라멘
오야코동
매운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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