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3에서 애플워치 SE2로 점프점프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애플워치 SE2를 선물 받았다. 아내가 가지고 싶은거 있냐며 물어 보았을때 애플워치라고 말을 했다. 기존 워치3(리퍼구매)가 이제는 생명을 다 해 가는지 충전하고 바로 착용하면 손목에 전기가 오르는 느낌이 든다. 찌릿찌릿하여 바꿀 때가 된 건가 했다. 워치로 특별히 하는 건 없다. 다만 운동할 때 기록용으로 사용하고 전화받는 용도다. 다른 메시지를 안 받는 이유는 정신사납기도 하고 매번 울릴 때마다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다. 무언가에 잡혀 사는 느낌이 들어 정신건강을 지키고자 워치로 오는 메시지는 전화 말고는 다 차단하였다. 그리고 가끔 유용하게 쓰는 기능이 있는데 애플워치에 음악을 저장하여 에어팟과 연결하여(타 이어폰도 연결 가능) 러닝하고 오기도 했다. 무거운 핸드폰을 들지 않고 애플워치+에어팟의 조합으로 이렇게 운동할 때 유용하게도 쓴다. 자 이제 언박싱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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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아침 일어나 보니 옆에 포장된 긴 상자가 놓여 있었다.
전날 과음하고 일어나 보니 아침에 무언가가 놓여 있었다. 파란 포장지에 싸인 긴 상자가 있었다. 이때 중요한 건 리-액-션!
살포시 리본을 풀어헤친다. 그리고 조금씩 흰 상자를 빼 본다. 사과마크가 보인다. 오랜만에 열어보는 애플의 박스! 어쩌다 보니 맥북프로, 아이폰, 아이패드 게다가 아이맥까지 쓰고 있는데 정말 포장디자인 하나만큼은 예술이다. 다 생략하고 사과와 모델명 이거 하나가 끝. 머 사실 미사여구가 필요하진 않으니깐. 언제나 봐도 당당한 패키지다.
애플워치SE2 구성은
패키지를 열어보니 워치, 시계줄 2개, 충전줄 끝. 시계줄은 두 개가 들어있다. 기존 SE1은 아내에게 선물해 줄 때 조금 난감했던 게 모냐면 줄의 사이즐 측정해서 주문할 때 넣어야 했었다.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긴 거 하나, 짧은 거 하나를 넣어놨다. 아무래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보다 두 개만 준비해두는 게 애플 입장에선 편하고 절약되었겠지 싶었다. 애플은 그냥 주는 놈들이 아니니깐. 덜 주면 덜 줬지 더 주진 않는 애플...
3보다 빠르다, 크다, 당연하지만 압도적으로 좋다.
워치3를 쓰다 보니 반응이 조금 느려서 답답했다. 누르면 바로바로 반응하는 게 아니라 0.05초 정도 딜레이가 있다랄까? 조금 느려진 게 많이 느껴졌다. 그런 상태에서 최신 SE2를 만져보니 반응이 여러모로 빠르다. 화면 전환이 매우 부드럽게 느껴졌다. 역시 전자기기는 최신이다. 워치3이 나온 지도 꽤 되었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펙도 향상되었기에 여러모로 좋은 게 당연한 거다.
애플워치 설정방법
간단하다. 전원을 킨다. 동기화한다. 기다린다. 끝.
애플워치 전원을 켜면 동기화 화면이 뜬다.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에 자동으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서 연결을 해준다.
노란색 사각박스 안에 애플워치 화면을 가득 채운다.
페어링(연결)이 완료되었다는 화면이 나오면 지금부터 동기화 시작! 동기화 끝날 때까지 잠시 기다리면 끝!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고 새해 선물로도 좋을 애플워치 SE2 후기 결론
- 맥북, 에어팟, 아이폰 등 애플 생태계 구성원이라면 포기할 수 없는 연동성
- 운동할 때 핸드폰 없이 하고 싶다면 애플워치 필수!(애플뮤직도 필수!)
- 새해 목표로 운동을 생각한다면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기록용으로 추천
- QR코드로 결제해야 하는 혹은 인증해야 하는 순간이 빈번한 상황이 많다면 무조건 추천(해외에서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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