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인생샷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 베트남 여행 - 무이네 지프투어 화이트샌듄 인생샷 장소 소개 새벽 4시 알람이 울린다. 옛 불침번 다음 근무자처럼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씻지도 않고 나갔더니 이렇게 지프 한대가 서 있었다. 해외여행 다니면서 새벽 4시에 일어나는 건 흔치 않은데 사막에서의 일출을 봐야 하기에 육체와 영혼이 아직 합쳐지지 않은 상태로 지프에 탑승했다. 탑승하자마자 기사님이 머라 머라 하시더니 진짜 겁나 무섭게 달리기 시작했다. 와- 안전벨트도 없는 뒷자리에 손잡이만 잡고 가는 데 가다가 급브레이크라도 잡으면 날아갈 것만 같아 조금 무서웠다. 그리고 이 기사님은 1등으로 도착하면 안 된다는 어떤 프로의식이 있으신지 가는 도중 앞에 있는 지프란 지프는 다 추월을 했다. 대략 한 80km 속도로 달린 거 같다. 아무리 더운 베트남이지만 새벽에 찬 바람을 맞아 가며 가니 춥게 느껴졌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