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4 르완다 with 캠패션 비전트립

#1 르완다 비전트립 - 처음가는 아프리카 준비할게 많네?(황열 예방접종 후기)

남타커 2024. 9. 28. 23:19
반응형

#1 르완다 비전트립 - 처음가는 아프리카 준비할게 많네?(황열 예방접종 후기)

여행일자 2024.9.12(목, 13일 금 새벽 1시 에티오피아 항공탑승) ~ 2024년 9월 20일 / 8박 9일
with 컴패션
컴패션을 통해 다녀온 르완다 비전트립 입니다.
 


 
 
 

● 아프리카 주의해야 할 감염병 및 아프리카 나라별 예방접종 확인하는 방법

 
1. 방문국가 감염병을 #해외감염병NOW에서 확인하고 가자
#아프리카_감염병_조회방법
 
아프리카 몇몇 국가는 엠폭스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도 있다. 그 외 기본적으로 황열, 장티푸스, 콜레라, 홍역, 말라리아 등등 여러
감염병이 있기에 출국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문제는 접종비가 비싸다. 가고자 하는 나라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아닌 예방접종을 무리해서 하지 말자. 확인하고 접종하자
 
르완다는, 3가지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나왔다. 장티푸스, 홍역, 말라리아다. 아프리카 방문시 암묵적으로 필수접종 중 하나가 황열이라고 하는데 혹시 몰라 황열 예방접종을 신청했고 예장접종 증명서도 신청을 했다. 이번 여행뿐만 아니라 죽기전에 두어번은 방문할거 같아서 그랬다.
 
황열은 평생 한번만 맞으면 된다 했고, 접종증명서를 가지고 있으면 아프리카 입국시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
 
 
2. 아프리카 유행하는 전염병 혹은 감염병은?
#아프리카_전염병_감염병_예방접종_알아보기
#해외감염병NOW_조회하기
 
아프리카 방문전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예방접종
그냥가면 아플 확률이 많이 높기에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맞고 갑시다. 해외감염병나우에서는 방문하고자 하는 나라를 조회 하면 해당국가에서 주의 해야 할 감염병을 알려준다. 
 
르완다의 경우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3가지를 알려준다. 장티푸스, 홍역, 말라리아.
이렇게 해당국가의 감염병을 조회 하고 병원을 찾아보자
 

 
#해외감염병나우_사이트

 

해외감염병 NOW

해외감염병NOW, 국가별 감염병 예방 정보 검색 및 해외 감염병 정보 제공. 예방접종기관 안내

xn--now-po7lf48dlsm0ya109f.kr

 
 
 
3. 예방접종 스케쥴을 최소 출국 한달전에, 큰 대학병원으로 예약해두자.
#감염병_예방접종_병원_확인하는_방법
 
일만 하다보니 어느순간 출국 2주전이 됐다. 아차 싶었다. 이대로 가면 아프리카 병원신세 지는거 아닌가 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급하게 서치를 해보았다. 동네 병원과, 보건소는 안하겠지 싶었는데 동네병원에선 취급안했고, 보건소도 가능한게 있고 안되는게 더 많았다.
찾다보니 감염병 예방접종 병원이 따로 운영되고 있었다. 
 
질병관리청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 현황을 참 잘 정리해줬다. 여기저기 전화하지 말고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고 예약 하시라~!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 예방접종 의료기관 < 질병관리청 국립검역소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qs.kdca.go.kr

위 사이트는 황열, 콜레라로만 정리가 되어 있으나, 병원에 전화하여 다른 예방접종 혹은 약 처방에 대해 꼭 문의 하세요.
 
 
 


 
 

●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황열주사 및 경구용 장티푸스 후기

다행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진료예약을 했다. 출국 2주전인 상황이다. 전화통화로 예약을 했고 평일이 아닌 토요일 아침으로 잡아주셨다. 정말정말 감사하다. 다만 출국 2주전이기에 황열과 장티푸스 경구용으로만 진료가 가능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장티푸스는 주사용 재고가 없어서 복용방식으로 진행했다. 건강보험 비적용인지 1인당 75,000원이 들었다(진료비 별도계산)
 
아! 병원을 예약하고 병원을 갈때는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이 있다. 현장에 가니 이것을 안가져와서 발 동동 구르던 커플도 있었다.
아프리카 예방접종으로 병원에 방문할때는 병원의 안내문자를 한번 더 숙지고 하고 다음의 준비물을 꼭 챙겨가자
 
1. 수입인지
2. 여권
 
수입인지는 낯설어서 그런지 잘 챙겨들 왔다. 문제는 여권이다.
여권이 없어서 다시와야 하거나 퀵으로 받겠다고 하는 커플들이 있었다.
 
다음은 순천향대학교 서울(용산) 아프리카 예방접종 종류 및 가격이다. 황열만 예약하고 갔어서 장티푸스 가격은 몰랐다. 처음에는 장티푸스와 콜레라는 우리나라에서 접종 또는 약먹고 가는것보다 현지 질병에 특화된 약이 더 잘 든다고 주위에서 많이 들어 안먹고 가기로 했었으나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괜히 긴장되고(?) 떨리다 보니 경구용 장티푸스를 추가 했다. 
 
이래저래 결제하니 15만원은 넘은거 같다... 다행인건 주차비는 무료였다.

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비고
37,440원 32,600원*2회=65,200원 75,000원 진료예약시 가격확인 꼭 하자.
병원비(진료비)
19,610원 19,610원 19,610원  

 
 
가격을 확인했다면 예약을 하자!
아래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사이트에서 캡쳐해 왔다. 황열 예방접종, 콜레라 예방접종, 기타예방접종에 대한 예방접종 가격, 준비물 등 자세히 나와있다. 

 
순천향대학병원 서울(용산) 전화상담 02-709-9000
해외예방접종 온라인예약 바로가기 https://www.schmc.ac.kr/seoul/cmpmdtResve/vccstdnt.do?key=15166

 

순천향대학병원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나가는 고향, 최신 의학지식을 갖춘 교수진과 첨단의료시설, 쾌적한 환경, 환자를 주인으로 모시는 고객감동

www.schmc.ac.kr

 


 

●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황열주사 및 경구용 장티푸스 후기

 
 주사후기

어깨에 맞았다. 어깨에 맞는다 하니 코로나 주사만큼 아플거 같았다.

그치만 태어나서 지금까지 맞은 주사중 주사바늘의 느낌조차 없이 맞았다. 와.. 간호사님께 너무나 감사했다.

이런 주사라면 하루에 4방도 맞을수 있겠다 싶었다. 주사 싫어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다. 

 

경구용 장티푸스

조그만한 약 3알이 담긴 작은 상자를 주셨다.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먹은뒤 다 다음날 동일한 시간대에 먹고 또 다 다음날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무슨말이냐면

 

월요일 아침 10시에 먹었으면

수요일 아침 10시에 먹어야 하고

금요일 아침 10시에 먹어야 한다.

 

그리고 약 보관은 꼭 냉장에 보관해야 하니 가급적 약 수령후 바로 냉장보관을 위해 약속을 잡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