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다녀왔습니다

메이플라떼를 위해서라도 팀홀튼에 가세여

남타커 2024. 9. 6. 20:17

 

 

메이플라떼를 위해서라도 팀홀튼에 가세요

 

 

여의도 팀홀튼 가는 방법

5,9호선 1번 출구 쪽 사학연금 TP타워에서 1층으로 올라오면 됨

여의도 팀홀튼 운영시간

주중 07:00~22:00 / 주말 08:00~21:00

여의도 팀홀튼 주차가능?

사학연금 TP타워에 주차가 된다는데 10분당 천원이라니..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길...

팀홀튼 추천 메뉴는?

팀홀튼 메이플라떼 6,200원
팀홀튼 허니크롤리 2,700원
팀홀튼 아메리카노 4,000원

 

 

이틀간 여의도로 출장을 왔다. 출장 왔으니 커피 하나는 마셔야겠다 싶어 찾아보니 지난겨울 떠들썩했던 팀홀튼 카페가 여의도역에 있는 걸 발견했다. 국회의사당 kbs 쪽에서 속보로 지하통로로 이동해 약 15분 만에 도달했다.

사팍연금 티피타워 지하에는 먹을 것과 또 요런 아크 앤 북 그리고 이코복스 커피 외 다양한 매장이 있었다. 서울 외곽지역에만 있다 이런 빌딩숲에 오니 또 다른 세상이 낯설기만 하다.

내가 열심히 낸 사학연금이 이런 빌딩으로 있네? 카페도 스타벅스 리저브와 팀홀튼 그리고 이름 모를 카페도 있고 엄청 좋네?!
이게 내 연금이란 거지!!! 싶었다. 

 

사학연금 TP타워 자체가 깔끔하고 쾌적해서 그런지 팀홀튼 또한 쾌적해 보였다. 그리고 놀라운 건 9시도 안 됐는데 직장인들이 내려와서 삼삼오오 모여 카피에 도넛을 먹고 있는 게 신기해 보였다.

오- 먼가 있어 보였다. 아니, 동료들과 커피 한 잔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부러웠다. 우리 사무실은 그런 분위기가 없기에 더 그렇기 느껴졌다.

 

300x250

무얼 먹을까 하다가 시그니처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허니 크룰러를 시켰다.

팀홀튼 허니 크룰러는 미스터도넛(?)이 연상되는 느낌인데 전혀 다르다. 캐나다 판 공갈빵(?)이라 해야 할까?
공기층이 있는데 엄천 부드러우며 안에 달달한 크림이 들어있디. 그래서 아메리카노 필수다.

텀즐러 너모 비싸네..
원두판매

얼핏 듣기로는 캐나다의 스타벅스 혹은 이디야? 국민커피라 불리는 브랜드라고 하는데 왜 이리 비싸지 싶었다.

여의도 팀홀튼

 

팀홀튼 허니 크룰러

팀홀튼 커피와 허니 크룰러의 조합이 좋다.
먼저 팀홀튼 아메리카노는 브루잉 커피처럼 부드럽다. 에스프레소 추출한 느낌이 아니라 아침에 마시기에 좋았다. 그리고 스몰사이즈도 있어서 좋았다. 깔끔, 부드러운 맛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았다.

팀홀튼 허니 크룰러는
공기층으로 가득 찬 꽈배기 같은 식감이다. 꽈배기보다 도 부드럽다. 한 입 베어 물면 푸슝~하고 바람 빠질 것만 같은 식감에 달달한 크림이 들어있다. 단거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달아서 2/3 정도 먹고 포기할 뻔했다.

팀홀튼 메이플라떼
메이플시럽의 향이 담긴 기분 좋은 단맛의 라떼다.
이 시그니처 메뉴인 메이플라떼를 위해서라도 팀홀튼을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찌 보면 버터라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비슷하다. 하지만 메이플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부드러운 크림과 라떼맛이 일품이다.

메이플라떼를 강력히 추천한다!

반응형